안녕하세요 우리집 히포 오선생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행처럼 번졌던 ‘욜로족’이 점차 사라지고, 최근에는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재테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저도 요즘 ‘부’, ‘돈’, ‘성공’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요,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책인 『타이탄의 도구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저자는?
팀 페리스는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자가 쓴 책인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등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등에 베스트셀러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스테디셀러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인생 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 어떤 책?
제목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자신만의 방법들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타이탄=거인’으로 표현하여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성공 요소들을 ‘도구’로 소개해주며 책을 읽는 독자 또한 성공한 삶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팀 페리스가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만났던 이들과 인터뷰했던 내용들과 저자의 성공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습니다.
☞ 목차는?
목차는 성공, 지혜,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총 3가지의 챕터로 나뉩니다. 각 키워드에 걸맞게 세상에서 가장 성공하고/지혜롭고/건강한 사람들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가듯이 그 비법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부록 부분에는 저자인 팀 페리스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인지 케톤 식이요법과 운동 계획 등에 내용을 따로 실어놓았습니다.
본문 내용에서도 종종 명상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명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 평점
주요 도서 구매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yes24에서는 평점 9.1에 국내 도서 173위 / top20 8주를 차지하면서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는 평점 9.2에 국내 도서 주간베스트 125위 / 자기계발 주간베스트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책이어서 그런지 평점은 9점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추천평
부/성공과 관련한 자기 계발 도서로 유명한 또 다른 책 『부의 추월차선』 과 비교하면 단어 선택이나 번역이 매끄러운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여러 유명인사들과 만났던 일화나 인터뷰 내용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보다 독자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다양한 비법을 전수해주려고 해서 그런지 어려운 방식보다는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려는 것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CEO, 투자자, 작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 라이프를 살펴볼 수 있는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작가로서의 길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핵심 구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아쉬운점
한 챕터 안에 대략 10~20개 정도의 파트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마 저자가 팟캐스트를 통해 여러 명의 유명인사들과 만나고 그 비법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주려다 보니까 약간 파트마다 연관성 없이 따로 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거인들의 61가지 법칙들을 한 번에 다 습득하고 소화해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 61가지의 법칙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 책의 인생 구절 ★
마지막으로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인상 깊게 남았던 저만의 인생 구절은 “자기 전에, 꼭 생각할 거리를 정해두고 자라.”입니다. 꿈을 꾸는 동안 무의식은 잠에서 깨어있는 동안에 해결하지 못한 다양한 생각이나 고민거리 등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해결해주는 열쇠를 쥐어주기도 하고 우리를 영감의 원천으로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성공한 인물들은 잠에 들기 전에 일부러 해결되었으면 하는 점을 머릿속에 떠올리기도 하고, 잠자리 옆에 작은 메모를 해서 무의식 속에 그 해결책을 잠시 미뤄두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의식으로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무의식의 힘을 잠시 빌려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tvn에서 반영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서달미(배수지)가 계약직으로서 부당한 취급을 받다가 계약 연장을 앞두고 사표를 내고 회사를 나오게 되는데요, 그때 주인공이 다짐했던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바로 ‘고층부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기’입니다. 고층부 엘리베이터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현재 평범한 삶에 머무르고 있다고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거나 나만의 성공의 길을 만들어가는 가려는 작지만 큰 도전이 결국 우리를 고층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자리에 데려다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책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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