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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사용 중인 ‘아젠다 다이어리’ 구매후기 (+L날짜형, Blush컬러)

오티쳐 2020. 11.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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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집 히포 오선생입니다.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힘차게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 내년도 다이어리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6년째 같은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사실 크게 고민하지 않았고,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컬러만 고민하고 선택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깔끔하고 심플해서 14년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젠다 다이어리’ 구매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부터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아젠다 다이어리입니다. 매년 출시되는 컬러 중에서 겹치지 않게 사용하려고 매년 다른 컬러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2021년에 선택한 아젠다 다이어리 컬러는 Blush로 베이비핑크와 연한 살구색을 섞은 컬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쨍하고 진한 컬러를 구매해왔기 때문에 2021년에는 부드러운 색을 골라보았습니다.

 

2021년에 출시되는 아젠다 다이어리 컬러는 만년형/날짜형(L, S)에 따라서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만년형의 경우 직접 다이어리 내에 날짜를 기입하고 수기로 꾸미기에 좋아서 손재주가 있거나 나만의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만들어나가고 싶으신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편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L사이즈 날짜형을 구입했습니다. L사이즈와 S사이즈의 출시 컬러는 둘 다 똑같지만 크기에 따라서 가격에만 차이가 있습니다. L사이즈는 공식적인 판매 가격이 21,000원이고, S사이즈는 16,800원입니다.

 

11월 말인 현재 라이브워크 사이트에서 각각 20%씩 할인 중으로 기존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L사이즈와 S사이즈의 크기 비교를 위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게 S사이즈를 선호했는데, 일하면서 기록하고 정리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주로 L사이즈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형 아젠다 다이어리 출시 컬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7가지의 컬러가 출시되었고, 연한 파스텔톤의 컬러도 있지만 FigRust처럼 약간 쨍한 컬러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 컬러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사용할 만큼 지겹지 않고 질리지 않게 해 주기 때문에 한 해의 컬러를 선택한다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겉표지는 부드러운 가죽 재질처럼 되어 있어서 다이어리에 무언가를 작성할 때에도 불편함 없이 180도로 펼쳐집니다. 또한 1년 동안 사용한 후에도 표지에 주름이 가거나 속지의 낱장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가는 일 등이 한 번도 없어서 정말 1년 내내 질리지 않고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입니다.

 

속지는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세계지도 ▷ 년 ▷ 월 ▷ 주 ▷ 노트 ▷ 리스트 순서로 이어지면서 1년의 전체적인 계획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초에만 다이어리를 작성하시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보셔서 다가오는 2021년의 한 해를 알차게 계획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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