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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 신청 및 사용후기

오티쳐 2020. 11. 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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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집 히포 오선생입니다.

 

요즘은 언택트 소비트렌드로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우리 생활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가정에서 신문 정기구독 정도만 이용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 코로나와 유통서비스의 발달로 꽃, 독서, 속옷까지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중화되어서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얼마 전에 커피 캡슐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해서 이용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 신청방법과 사용 후기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캡슐투도어란?

구독경제 서비스의 일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내가 원하는 날짜에 맛보고 싶은 커피 캡슐을 집 또는 회사로 배송받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장점이라면

웰컴 선물로 돌체구스토 머신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매월 월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매회 캡슐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

무료 배송 서비스라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신청방법

저는 지난번 베이비페어에 참여하여 직접 커피 시음을 해보고 커피 맛이 상당히 좋아서 직접 대면상담을 받은 후 신청했는데요,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인터넷으로 신청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청방법은 캡슐투도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사이트에서 정기배송 서비스 신청 부분을 클릭하면 프리미엄/베이직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두 가지의 차이는 스타벅스 커피 캡슐을 선택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 저희는 스타벅스 커피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어서 베이직으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같은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서 멤버십 가입비가 발생했습니다.

 

커피 머신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는 스타트/스마트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격차이가 1,200원 정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 커피머신이 이미 있다면 스타트보다는 스마트 서비스로 선택해서 가격 할인을 받으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웰컴 기프트나 선택 가능한 캡슐의 종류 및 이벤트 등은 신청하는 서비스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가정 내 머신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스타트 서비스를 선택하고 웰컴 기프트로 돌체구스토 미니미 머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시정지 기능

정기배송 서비스는 1년을 약정 기한으로 두고 있고, 14개월 이내에 12회 배송을 받는 것을 최소 의무 구매 횟수로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장기 여행이나 출장, 기타 개인적인 이유로 캡슐을 받기 어려운 달이나, 집에 캡슐이 계속 쌓여만 가는 경우에는 정기배송 일시정지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서비스별로 최소 약정기간 내 건너뛰기 사용 가능 횟수만큼(1회 사용 시 1달 skip가능)

 

 

 

캡슐변경

30여 가지의 캡슐 중 매달 3박스를 다른 맛으로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제가 선택한 3가지의 캡슐 종류가 보이는데요, 매달 캡슐 변경이 가능하니 자신이 설정해놓은 배송일 최소 5일 전에는 캡슐을 변경해두시면 새로운 캡슐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배송 후기

집으로 도착한 웰컴 기프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머신입니다. 요즘 택배 물량이 밀려서인지 캡슐은 제때에 도착했는데, 머신은 정기 배송일자보다 3일 뒤에나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잘 도착해줘서 기쁜 마음에 바로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웰컴기프트는 색깔은 랜덤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저는 마음속으로 블랙을 보내주길 바랬습니다. 다행히 깔끔하게 블랙이 도착해서 내심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달에는 리스트레토 아덴자, 카푸치노, 룽고 디카페인을 선택해보았습니다. 최대한 산미가 없고 고소하며, 아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카페인 캡슐도 넣어서 배송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캡슐 윗면에는 물의 양을 어느 정도 수준에서 맞춰야 하는지 그림으로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캡슐과 동일하게 또는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머신의 물 양을 레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머신을 받자마자 롱고 디카페인으로 내려서 유리잔에 아이스커피로 내려먹어 보았습니다.

디카페인 같은 경우에는 30여 가지의 캡슐 중 룽고 디카페인이 유일하기 때문에 선택권은 없는 편이지만, 캡슐로 디카페인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선택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룽고 디카페인의 경우에 카페인이 2mg함량으로 굉장히 소량이 들어가 있습니다. 

 

 

머신 세척 및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을 사용해서 캡슐을 추출하는 영상을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이미 네스카페에서 찍어놓은 영상이 훨씬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미니미 머신 사용하시는 분들은 유투브에서 영상 시청한 후 맛있는 커피 추출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캡슐 정기 배송 서비스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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